본문 바로가기
클레이 피규어제작팁

클레이로 귀여운 수영복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지난 여름의 제작 정리)

by 지하의흙손 2024. 10. 29.
반응형

여름에 수영복 캐릭터 아주 지긋지긋하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지금 하는게임이 니케, 블루아카이브, 에버소울, 스타시드 이렇게 있는데

스타시드 캐릭터말고 전부 몇개씩은 만든거같아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나,,싶어서 좀 과하게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에 브라운더스트2의 유스티아 풀파티 코스튬을 제작하고나서

수영복캐릭터를 한번 쫙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수영복 제작하면서 팁같은거도 작성할건데

아무래도 사진자료가 빈약하다보니 글로 설명하는게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언제든 알려주세요!

 

일단 그동안 만든 수영복 캐릭터 한번 쭉 보여드릴게요

가장 많이 만든건

니케 수영복 캐릭터와 코스튬입니다

아예 신규캐릭터로 나온것도 있고

코스튬으로 나온것도 있습니다

 

에버소울 캐릭터입니다

에버소울은 수영복 코스튬을

이벤트 보상으로 주기때문에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더 만들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만들었던..ㅋ

이번에 브라운더스트2 시작하면서 제작한

유스티아 풀파티 코스튬입니다

브라운더스트는 코스튬을 뽑아야 하는 게임이기때문에

내년 여름에나 얻으 수 있다고 하네요 ㅎ

지금은 네브리스 수영복도 만들고 있습니다

 

그외 게임내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창작해서 만들어본 수영복 캐릭터

 

위는 던파의 헌터 캐릭터들의 의상을 모티브로 제작

아래는 왼쪽부터 스타시드 할로나, 붕괴스타레일의 반디, 던파의 여프리 창작 의상입니다

역시 창작은 너무 어려운것;;

 

수영복 캐릭터 만들때 중요한건 크게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1. 몸 라인 잘 만들기

2. 살 눌림 표현 잘 하기

이 두가지가 진짜 정말 너무 어려웠음 ㅠㅠ

그래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적도 있었고

좀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습니다

 

몸라인 잘 만드는건

포즈, 의상에 따라 자연스러운 곡선이 나오게 하는게 중요하면서

팔다리몸통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덩어리로 잘 나오게 하면서

수영복에서 부각되는 흉부를 자연스럽게 만드는게 포인트입니다

이건 걍 만들어보면서 하는수밖에 없어요

팁이랄게 딱히 ㅠㅠ

옷으로 커버가 안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몸 만들고나서 물사포질로 좀더 다듬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든게 마음에 좀 안든다 싶으시면

과감하게 새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물사포질로 잘록한 부분은 좀 갈아내 주면 원하시는 곡선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라인수정전 후

왼쪽 사진은 비교적 투박한 라인에

몸통과 다리 부분을 붙인 경계선이 보이는데

오른쪽 사진은 허리와 다리부분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물사포질로 다듬어 주고

이음새 부분은 클레이로 채워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전부 수영복 의상으로 제작하는건 아니지만

몸의 굴곡이 잘 드러나는 타이트한 의상이라

이런 부분 신경쓰면서 제작중입니다

 

눌림 부분 표현은

클레이가 마르기 전에 미리 도구로 눌러주는 방법외엔 없는것 같아요

다 마른 후에 작업하기는 너무 어려운것;;

 

팁을 말씀드리자면

표면이 살짝 말랐을때 하는게 좀더 눌림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하나도 안마른 상태에서 날카로운 도구로 누르게되면

살이 눌린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칼로 딱 나눈것 같은 모양이어서 오히려 위화감이 들 수 있어요

 

그리고 눌리는 부분은 선일수도, 면일수도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파악하셔서 만드시면

훨씬 자연스러운 눌림 표현이 가능할거에요

 

사진자료가 충분치 않아 참 이게 설명이 어려운데

일단 개념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몇번 해보시면 감 올거에요!

 

앞으로도 이렇게 같은 카테고리 의상 소개하는 글 올려볼게요

팁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마 겨울의 테마는 바니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클레이아트에 대해 궁금한점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