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SD 클레이인형
SD스타일로 제작한 연예인 클레이인형입니다
공항패션, 무대의상, 일상룩으로 구분을 좀 지으면 될거같습니다 ㅋㅋ
제일 왼쪽이 가장 손이 많이간 클레이피규어입니다
걸치고 있는 자캣, 가방에 있는 무늬, 옷과 헤어밴드? 에 있는 땡땡이
역시 이런게 작업할때는 힘든데 만들고나면 뿌듯한것 같아요ㅎㅎ
붓 종류를 다양하게 가지고있으니까 이런점은 좀 편한것 같습니다
굳이 세필붓 안쓰고 예전에 사둔 저렴이 붓이 저런 땡땡이 점 찍기 좋아서
맞는 두께의 글씨나 점은 저렴한 붓을 이용해 그리고있습니다
그것도 세필붓이라고 찾긴 찾은건데
개당 200원인가 300원인가 하던 붓이라 막써도 부담없이 쓸 수 있습니다ㅋㅋ
가방에 있는 무늬는 역시 물전사지를 이용한 데칼입니다
데칼을 이용하면서 표현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지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해서 대만족 중입니다!
가운데도 생각해보니 체크무늬때문에 손이 많이 갔네요
치마 같은경우는 노하우도 생기고 작업속도가 빨라져서 괜찮았지만
옷깃과 팔 부분의 체크무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데칼지로 잘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손을 파들파들 떨면서 하긴 했는데 이것도 잘 나와서 만족!
가슴쪽에있는 마크와 이름표는 그냥 붓으로 느낌정도만 표현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안돼서 거기에 뭐가 있다는 정도만?ㅎㅎ
SD스타일이라 그런지 나름 저렇게 단순하게 표현해도 괜찮은것 같아요
물전사지를 쓰기는 쓰지만 여전히 아크릴 채색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걸 붓으로 그리는 것보다는 손목에가는 부담이 덜어져
통증없이 작업하고있습니다!
참 다행이지요 ㅋㅋ
마지막 오른쪽은 단순해보이지만
은근 고민하고 신경쓴게 사진의 느낌이 나게 제작하려다보니
그 느낌을 담는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쨌든 2등신으로는 표현의 한계가 있다보니
몸통은 형태만 잡아주고
눈모양에 신경을 좀 썼습니다
자세히 보면 세가지 클레이피규어 모두 눈모양이 조금씩 다른데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다르게 제작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눈색은 똑같게 했지만
아이라인을 좀 다르게 표현했습니다
그중 이 맨 오른쪽 클레이피규어를 제일 많이 고민하고 수정한것같아요 ㅎㅎ
그리고 머리카락 색도 정말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원래 사진이 도당체 무슨 색인지 가늠이 안가서
이것또한 사진과 느낌이 비슷한 색으로 제작했습니다
눈은 공통적으로 컴퓨터로 작업해
물전사지를 이용해 붙여줬습니다
물전사지를 이용한 눈 데칼 만들기는 블로그 데칼 카테고리에 올려놨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니까 클레이피규어를 만들때 눈그리는게 어렵다!
혹은 다른 디테일한 무늬를 넣고싶다! 는 생각이 드시면
물전사지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프린터 종류나 작업스타일에 따라 골라 사용해야하니
구입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시구요!
조만간 눈데칼 말고 물전사지를 이용해 무늬를 넣는 방법도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정리가 될지 모르겠네요;;;
워낙 방법도 많고 저도 그때그때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기때문에...
아무튼 정리가 되면 최대한 이해가 쉽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SD스타일 클레이피규어 소개는 여기까지!
클레이피규어 제작에 대한 여러가지것들을 올리고있으니
관심있으시면(없어도) 자주 놀러오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