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의 타락한 광휘 아크엔젤을 클레이로 만들어봤습니다!
영상도 찍어 올리려고 했는데
주문제작건이랑 기간도 겹치고 너무 바빠서
차마 영상 촬영 세팅과 편집을 하기가 어려워
초반 몇분 찍고 못찍었..ㅜㅜㅜㅜ
그래도 중간샷 한번은 찍었지요 ㅋㅋㅋ
저 옷자락 벌어진 형태 때문에 뒤집어서 말려줍니다
날개는 흰색 클레이를 다 말리고 날개 모양으로 잘라서 만들었어요
양쪽 똑같이 만들기 위해 똑같은 크기로 날개 모양을 프린트해서
눈 모양을 본따듯이 해서 만들었습니다
아래 눈데칼 만드는 방식에서 참고하시면 될듯!
눈 데칼 만들기2 - 눈데칼 붙이기
지난 1편에서는 나에게 맞는(클레이 피규어 제작에 맞는)물전사지 선택에 대하여 작성했습니다 눈 데칼 만들기1 - 클레이에 맞는 물전사지 고르기 최근 눈 그리는 작업방식을 바꿨습니다 기존에는 아크릴 물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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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만드는게 좀 까다로웠습니다
처음엔 파스텔로 하다가
아크릴 물감 위에다 하니 헤어스프레이로 뿌려도 제대로 착색이 안돼서
그냥 붓도색으로 그라데이션을 최대한 비슷하게 넣었습니다
그래도 아크릴 물감으로 눈동자 그라데이션 넣는거 보다야 훨씬 수월했어요
날개랑 뒤에 붙은 동그란 저것들도
붓으로 그라데이션을
단순하고 작은 형태라 이것도 쉬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색 단차가 나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게임내 빛나는 모양을 아크릴 물감으로 표현하기는 힘드니까
이정도로 만족하고 넘어가줍니다 ㅋㅋ
날개부분도 오로라같은 빛이 나는데
그냥 여기도 파스텔로 끝쪽만 살찍 색읗 넣어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게임 캐릭터들을 만들때 제일 고민인게
어떻게 하면 게임과 차이도 없으면서 제작이 가능하게 하는가! 하는것일듯...
적절한 절충안을 찾아서 제작하는게 젤 어렵습니다 ㅜㅜ
칼과 날개부분은 검은색인데 빛 받는 부분이 은색으로(메탈느낌?)빛나서
은색과 검은색을 섞은 불감을 붓에 살짝 묻히고 휴지에 벅벅 문질러서
수분을 다 빼고 붓에는 약간의 펄정도 남게해서
검은 부분에다가 문질러주었습니다
드라이 브러시? 그랬던거같은데
이것도 나름 만족!
옷자락 부분의 무늬는 물전사지를 이용해 붙여줬습니다
실제모양과 비율차이가 있는데
이것도 그냥 대칭 맞추고 깔끔하게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도록 합시다
보관은 거대 아크릴 케이스에 ㅋㅋㅋ
케이스 크기도 까다로운게
너무 많이 남는다고 피규어랑 딱 붙에가면
중앙도 안맞고 멋도 없어서
좀 큰듯 하지만 최대한 정육면체 느낌나게끔 조절해서 제작했습니다
서머너즈워의 다른 캐릭터들도 만들어놓으면 같이 넣을수도 있으니까 뭐!
완성시켜놓으면 늘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이번 아크엔젤 클레이피규어도 뿌듯하게 마무리!
정신적 피로도가 커서 당분간 또 자잘한 아이들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
글고 영상이 아쉽다;;;;ㅠㅠ
담엔 꼭 스케쥴 조정해서 영상도 찍고 그러겠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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